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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일본 1위 대표 견종 시바견 아키타 보다 유명

 일본을 대표하는 여러 종류의 개 품종들이 있다. 흔히 원산지가 일본 개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 견종이 아키타, 시바견, 재페니즈 스피츠, 그리고 도사견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단연 일본 내에서 많이 사랑받고 키우고 있는 품종이 있으니 바로 시바견이다. 이 품종은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많은 귀여운 동영상이 제작이 되고 있고 또한 동영상의 숫자만큼이나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현재에도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 이 품종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역시나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견종임이 여러 역사 문헌 속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별히 일본의 아주 오래된 유적지에서도 이 품종의 뼈가 발견될 정도로 역사가 깊다고 하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시바견이라는 이름의 견종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것은 근래에 일어난 일이다. 신기하게도 이 품종이 이름을 가지고 인기를 얻은 것은 겨우 백여 년도 채 안 된다. 이것은 매우 특이한 경우라고 하겠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 이름의 유래는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시대에 처음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옛날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 품종의 최대 단점이자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하면 지나치게 활동적이라는 것이다. 시바견은 원래 사냥개 출신으로 활동성이 강하고 큰 견종이다. 적어도 하루에 기본 1~3시간 이상은 산책을 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불행히도 산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내에 들어오면 실내에서 실내놀이를 해주어야 만 하는 견종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이 품종과 같이 생활하는 애견가족이라면 집안에서 시바견과 놀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 이상은 있어야 개도 사람도 서로가 원만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옛날부터 시바견은 활동성이 매우 강한 사냥개 출신이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만약에 산책 등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괴이한 행동을 하고 이러한 이유로 파양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견종 중에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이점을 입양 전에 미리 살펴보고 심각히 생각하여 입양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다. 시바견은 아주 큰 대형견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은 소형견도 아니다. 약간 어중간한 사이즈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품종의 키는 33~45cm 정도로 중 대형견의 범주에 속한다. 그러나 몸 길에 비하면 몸무게는 많이 적게 나가는 편이다. 평균 몸무게가 6~15kg 정도밖에 나가지 않는다. 몸무게로만 보면 이품종은 약간 살집이 있는 중 소형 개 범주에 드는 견종이라 하겠다. 이 품종의 장점은 아무나 보고 시끄럽게 짖어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아무 이유 없이 짖는 헛 짓음이 적은 편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이즈가 대형견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집안에서 사람들과 생활하는 실내 견종이라고 보면 된다. 시바견은 아키타 더욱더 훨씬 많이 일본에서 기른다는 견종이다. 일본에는 6종류의 일본 전통 견종이 있지만 일본 내에서 키우는 견종은 약 80%가 시바견이라고 알려졌다. 시바견은 따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스피츠 출신 개들이 그러하듯이 야생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실외 배변을 기본으로 생활하게 되어 있다. 시바견은 배변은 실외에서 함으로써 자신의 생존 확률을 높이려는 본능에 충실한 견종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훈련이 아니라 시바견은 본능적으로 배변을 실외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뾰족 귀를 가지고 있는 이 품종은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견종이다. 특별히 이 품종은 다른 견종이나 타인에 대해 공격성이 강한 견종 중의 하나이다. 낯선 개를 만났을 때 꽤 공격적이 될 수 있고 순식간에 엄청난 사태로 돌변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사실 얼핏 보아서는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이유는 두종 모두 같은 스피츠 계열이기 때문이다. 두 견종은 시조도 같기 때문에 성향과 성격도 매우 비슷한 구석이 있다. 예를 들면 둘 다 매우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성격이 비슷한 구석이 있다. 스피츠의 조상이 늑대이기 때문에 이 두종 모두 자기 영역이 확실한 편이며 자존감이 높아 고집도 세고 우직한 편이다. 이 견종은 작고 사교적인 애완견처럼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의 종류는 결코 아니다. 충견에 속하는 다른 견종들과 비교해 보면 주인에게만 의존하고 유순한 성격도 아니다. 스피츠 견종 특성상 시바견은 주인과의 유대감이나 공감 능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현실에서는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무는 예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시바견은 스피츠 견종의 특성상 다른 견종이나 낯선 사람에게 공격적인 점을 고려하면 주인에게 상대적으로 충직한 것으로 보일 뿐이다. 단 하나 이품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헛 짖음이 적다는 것이다. 특별히 도시생활에 아파트에서 생활할 때 헛짓 음이 적어 짖는 고통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견종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아주 큰 특징이라고 하면 집안에서 배변을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점은 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좋을 수도 있고 아주 괴로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팩트이다. 이 견종이 산책을 하면서 배변을 해결하는 경향이 아주 짙기 때문에 실외 배변을 시작했다면 굉장히 집요할 정도로 실외 배변에 집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이 오더라도 무조건 실외 배변을 고집한다면 집안에서 이 점을 해결해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견종은 스피츠 출신 견종이기 때문에 산책할 때 만나는 개들과 사람들에게 매우 사납게 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간혹 가다 아무 일도 아닌데 공격적으로 나오는 개체들을 만나기도 한다. 사냥개 출신의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이 품종도 입질이 심한 편이다. 입질이 심한 편이 다른 종류 예를 들면 진돗개, 스피츠,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애견카페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그룹의 스피츠 출신의 개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견종은 다른 곳에 비해서 피부와 장이 약한 편이다. 안타깝게도 이 품종의 개체들은 다른 견종에 비해서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서 오메가 쓰리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이로 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품종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8~16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