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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요크셔테리어 작고 영리한 사냥개 출신 애완견

 요크셔테리어의 출신지는 영국에서도 북부 잉글랜드에 있는 요크셔가 고향이다. 영국에는 여러 종류의 견종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견종 전체적으로도 꽤 유명한 견종을 아주 많이 배출해 낸 나라이기도하다. 영국은 산업혁명 시기를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리 인해 경제적으로 부흥했던 시기가 있었던 나라이기도하다.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라는 말도 있었듯이 영국은 식민지 나라들도 많이 거느린 초 강대국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여러 나라를 식민지화하면서 영국 출신의 개들이 세계적으로 확산된 측면이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영국의 많은 품종의 개들이 수출되고 개량되고 교배되어 현제의 많은 품종의 개를 갖게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영국의 주요 품종 중의 하나인 요크셔어테리어도 많은 인기를 얻어 현재 동양 나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품종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소형 견종 중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은 견종이다 보니 많은 교배가 이루어져 순종이 아닌 경우가 많다. 순종 크기를 기준으로 기본 규격을 벗어난 개체들은 순종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순종 요크셔테리어는 아주 작은 견종 중에서도 정말 작다는 느낌의 크기가 정상이다. 요크셔테리어의 수명은 보통 12~15년 정도이다. 그러나 모든 개들이 그렇듯 이 견종 역시 주인의 사랑과 관리상태에 따라 수명은 더 단축되기도 하고 연장되기도 한다. 여러 문헌과 보도에 따르면 이십여 년을 훌쩍 넘겨서까지 살았다는 경우도 많이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주인을 만나는 것이 수명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요크셔테리어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 노동자들 사이에서 많이 기르던 견종이다. 19세기 중반에 스코틀랜드 노동자들이 요크셔에 와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그때에 노동자들이 공장에 있는 많은 쥐를 잡기 위해 사용한 개였다. 이 품종은 오랜 기간 테리어들의 교배를 통해 소형화하게 되었다. 이 품종은 특별히 예쁘고 작고 귀여운 예쁜 털을 가지고 있어서 개가 움직일 때마다 신비롭게 변하며 반짝이는 털 색깔을 보고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요크셔테리어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본명보다는 귀엽고 친근한 이름인 "욜키(Yorkie)"라고 줄여서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세계에는 여러 견종들이 있지만 대부분 크기 별로 품종을 구분하는데 요크셔테리어는 몸 크기로 보았을 때 가장 작은 견종인 토이 그룹으로 분류를 한다. 영리하고 작고 예쁘고 귀여운 이 품종은 신비로운 털 색깔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애견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요정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품종의 개체들은 매력적인 털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신비로운 털 색깔 변화를 가지고 있는 귀여운 인형과도 같은 견종이라 하겠다. 카멜레온 같이 이 품종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털 색깔이 변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견종이다. 요크셔테리어가 어렸을 때는 등 색깔이 짙은 검은색이고 다리와 배 쪽은 짙은 금색 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성견이 되면서 털 색깔이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어 성견이 되면 등 색깔이 짙은 회색이나 연한 회색으로 바뀐다. 다리와 배 쪽은 짙은 금색에서 점점 밝아져서 아주 멋진 황금빛 갈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런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털 색깔 변화로 이 품종은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 작고 귀엽고 예쁜 강아지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요크셔테리어는 특별히 예쁜 눈이 매력인데 거의 흰자가 보이지 않고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다. 소형견 중에서도 아주 영리한 편이다. 사냥개 출신으로 사랑을 받아 왔던 이 품종은 의사 표현에 적극적인 성격이다. 특별히 이 품종은 주인을 따르고 집중도 아주 잘하는 편이다. 요크셔테리어는 항상 주인 곁에 있고 싶어 한다. 주인의 그림자처럼 있고 싶어 하는 욕구대로 주인의 명령이나 행동에 반응을 아주 잘하는 편이다. 대부분 이 개체들은 매우 깔끔한 편이다. 특별히 자신의 배변이 몸에 닿는 것을 극히 싫어한다. 현대 도시인들은 외로움도 많이 타고 아파트 생활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견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생활에 잘 융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과하면 안 될 사안이 있으니 이 품종은 성격이 매우 까다롭고 고집이 굉장히 센 편이다. 이 품종은 원래는 쥐를 잡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사냥개 특성이 있고 있다. 그래서 사냥개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훈련을 하기 어렵고 잘 짖는 편이다. 이 견종은 대표적인 작은 소형견으로 순종일 경우 성견의 체고는 보통 19~24cm 정도이고 몸무게는 2~3kg 정도이다. 그러나 시중에서는 이 규격보다 몸집이 제법 큰 개체들이 있다.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주인 외에 낯선 사람을 보면 많이 짖는 편이므로 손님이나 방문객이 오면 다른 곳에서 격리하는 것이 좋다. 작지만 단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적 여러 환경에 노출되어도 적응력이 강한 편이다. 특별히 주인과 함께라면 불안해하지 않는다. 체구가 작아서 같이 여행도 다닐 수 있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견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