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세퍼드는 영어단어 sheperd, 즉 양치기 개라는 뜻에서 유래한 양치기 개 품종 중에 독일산 개를 통상적으로 셰퍼드라고 부른다. 독일어로 Schäfer는 양치기라는 뜻이고 hund는 개라는 뜻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양을 치는 목양견으로 만들어졌으나 1차 세계대전에서 이 품종의 충성심과 똑똑한 지능 그리고 강인한 체력과 사람에게 친절함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특별히 이 영리하고 사려 깊은 충견은 목양견의 영역을 잘 지키는 장점을 전쟁에서 군견으로 탈바꿈시켜 독일군뿐만 아니라 소련군에게 까지 사랑을 받는 군견으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다. 독일산 셰퍼드는 우리나라 진돗개와 같은 점은 주인에게 충성을 받친다는 점이고 조금 다른 점은 우리나라 진돗개는 한 주인에게만 충성을 바치지만 특이하게도 이 품종은 주인이 바뀌면 새로운 주인에게도 충성을 바치는 게 다른 점이라 하겠다. 안타깝게도 이 품종의 최대의 단점은 집으로 돌아오려는 귀소본능이 많이 없는 편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새로운 주인에게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옛 주인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주인에게도 아주 친한 친구이자 새로운 주인으로 충성심을 맛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이 품종의 개는 대형견에 속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대형견답게 체중도 묵지룩하게 많이 나가는 편에 속하는데 평균적인 몸무게는 25~46kg 정도 나가는 대형견에 속한다. 이 개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품위 있는 늑대와 같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아주 멋진 외형을 가진 품종이다. 이품종은 대형견답게 풍채가 단단해 보이고 커 보이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 품종의 일반적인 체격은 키가 52~68cm 정도나 되는 꽤 커다란 높이의 키를 가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Deutscher Schäferhund라고 부른다. 대표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가끔가다가 뒷다리가 굉장히 짧아 보이는 독일산 셰퍼드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show dog 보여주기 위해서 품종 개량을 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산 셰퍼드는 wolf sheperd이며 이 종류가 개들은 많은 일을 하는 품종으로 보통은 working dog 일을 하는 개라는 타이틀이 있다. 이 품종의 활약상을 역사적으로 보자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고 사람들의 친구로 동료로 사역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들이 하는 전쟁에서도 활약을 많이 했는데 이 품종의 개체들은 전쟁 당시에도 장갑차 위에서 군인들과 함께 전쟁을 소화해 낼 정도로 담력이 있고 사역견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영리하고 용감한 개는 여러 장 소에서 일을 수행하며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아주 똑똑한 사역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이 품종의 개들은 전체 견종 중에서 아이큐가 3위로 굉장히 똑똑하고 일을 잘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산 셰퍼드는 신체적으로도 크기와 체력면에서 뛰어나 여러 장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산 셰퍼드는 일반적으로 군견, 사역견, 구조견, 목양견, 수색견, 경찰견, 경비견, 애완견, 그리고 맹도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인기 있는 종류라고 하겠다. 독일산 셰퍼드는 원래는 원산지가 알자스라는 곳이다. 원산지가 알자스 이기 때문에 종종 알사티안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은 저먼 세퍼드 즉, 독일산 세퍼드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이 품종은 원래는 3가지 털 종류의 조상이 있었다. 첫째는 장모종, 둘째는 굵은 털 종류, 그리고 셋째는 현재 많이 보이는 단모종이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는 표준 견종은 단모종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굵은 털 종류는 없어지고는 추세이다. 특별히 긴털을 가지고 있는 장모종은 올드 저먼 셰퍼드(Old German Sheperd)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 품종의 단점이라고 하면 인기 있는 세퍼드를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교배를 시켜 근친상간으로 탄생한 후손에서 많은 유전병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욕으로 말미암아 이 품종이 심지어 수의사 교본이 되는 여러 책에서 유전적 질병의 예로 이 품종을 콕 집어 언급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 용감하고 영특한 개는 군인을 도와 사역하는 군견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몸집과 용맹성에 대조되게 성격이 온순하고 친근함이 있는 반전 매력이 있는 품종이다. 특별히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작은 소형 개들이나 심지어 고양이와도 잘 놀아주는 장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렇듯 이 품종의 개들은 비교적 성격이 좋고 지능이 우수하며 다부진 몸매로 일을 잘 수행하고 뾰족한 귀와 주인에게 충성을 바치며 애교도 잘 부리는 아주 멋진 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일산 세퍼드는 초 대형견은 아니지만 치악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독일산 세퍼드는 치악력 측정 결과 105kg 정도의 수치가 나왔는데 이 수치는 아주 높은 치악력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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